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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Yeun Nov 17. 2021

독거 투자 일지

19년간의 주식투자의 여정

[독거 투자 일지 -  중국 관련주, 전기차 버블, 여행 관련주, 메타버스 버블, 유가, 삼성전자 폭락에 관하여]


유튜브 채널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업종과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일단 중국 관련주들은 일부 업종 빼고는 바닥을 기고 있는 것이 정치적인 상황과 헝다가 정리되는 상황 등 사회 경제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독거 투자일지에서는 지난 가을에 중국 주식들을 Buy the dip 하시라는 이야기와 함께 반년 이상 가져가시라고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올해 10월 그리고  내년 1월 3월에 굵직한 이벤트들이 연달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를 지나봐야 풀릴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그야말로 철퇴를 가했던 산업들을 면면에서 보면 모두 중국에게 필요로 하는 산업들이지 당장 죽여야 하는 산업들도 아닙니다. 단 조절을 해야할 필요는 있었죠. 늘 중국은 이러한 방식으로 재계를 길들여왔습니다. 강제로 문을 닫아버리고 다른 기업과 합병시키는 역사는 국영이든 민영이든 가리지 않고 1970년대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루틴입니다. 이러한 히스토리를 모르고 중국은 자본주의가 아니다 라는 반응으로 나오면 중국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 그 나라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독거 투자일지 단톡방 스터디에서는 올해 연초에 골드막삭스의 CEO였고 미국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헨리 폴슨이 쓴 '중국과 협상하기'라는 책을 통해서 그 역사를 같이 공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독자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이죠.


혹자는 공산당이 하는 현재의 상황을 보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왜 이러한 상황에서 위안화는 강세가 나오는지 경제의 ABCD부터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율은 당신들이 인지하는 순간보다 더 빨리 움직입니다. 잡을수도 없을 정도죠. 생각해보면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헝다로 중국 파산 운운하던 전문가들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글을 쓰는 보람도 있구요. 


중국 관련 주식들을 반년 이상 가지고 가기로 했지만 아무래도 주식이 안 움직이니 답답한 상황일 때는 내가 투자한 기업이 지난 분기에 얼마나 실적을 냈고 현재 상황은 어떻게 앞으로는 어떨 것 같고 신제품은 내년에 어떤 라인업이 출시될 것인지 한번 찾아보는 정성이 필요하죠. 알고나면 마음에 안정이 오실 겁니다. 매크로는 몰라도 종목들은 계속하여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것은 주식투자자의 당연한 할 일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안되고 수익을 바라면 그것이 더 큰 리스크죠.  그리고 관리가 안될정도로 종목이 많다면 좀 줄일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내가 모니터링이 안 되는 종목이라면 살 때는 웅장하고 비장하게 샀더라도 나중에는 패잔병이 되기 쉽습니다.


저는 중국 교육산업에 조금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교육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사교육이 받쳐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똑똑한 사람들이나 해외에서 유학한 사람들이 학교보다는 학원가에서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으며 일타강사로 뛰는 것과 비슷하죠. 중국도 유능한 이들은 자본주의의 논리로 학원으로 갑니다. 잘 가르치니 비싸게라도 학원비를 주고 아이를 보내는 것은 한국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뭐 하나 튀면 대륙의 가격을 지불하죠. 작년 중국 프로 축구리그에서 최고 연봉자가 145억이었고 최대 이적료가 650억원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K리그 연봉을 다 합쳐도 한 선수에게 안되죠. 


학원가에서도 이런 광풍이 불어드니 국민들은 위화감을 느꼈고 학원비도 뛰었고 결국 당국은 영리적인 목적으로 교육을 금지시킨 것입니다. 과열을 조절할 필요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교육을 막는데는 한계가 있고 결국에는 어느정도 풀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이 백년대계인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학원가가 밀집했던 좋은 학군들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경기도 떨어지는 모습을 뉴스에서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학원 강사들은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니 경기도 냉각되는 상황은 좀 문제가 있죠. 이점은 공산당이 좀 정책을 투박하게 펼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아무리 학부모들의 좋은 지지를 받았지만 반대편인 학원 산업도 생각해야 하는 밸런스 맞추기가 필요한데 이번에 중국 당국에서 방과 후 교육 라이선스를 주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큰 호재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빠른 규제의 해제라 저도 놀라긴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내년에나 나올 줄 알았거든요. 앞으로 점점 더 나오긴 하겠죠. 


펜데믹으로 미국의 자영업자들의 작은 식당들이 많이 사라졌고 프랜차이즈들만 남았습니다. 덕분에 파파존스나 치폴레 같은 주식들이 고공행진을 펼쳤습니다. 스타벅스도 그렇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인데 역시 소규모 학원들이 전멸하는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결국 당국이 신년이 되면서 조금씩 내후년까지 더 규제를 풀어간다면 결국 남은 시장은 대기업들이 교육시장을 싹쓸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도 제가 학원 관련주들을 투자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기차로 넘어갑시다.

테슬라와 달리 소규모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는 버블인 것은 확실한데 매도시점을 잡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대중의 심리의 끝이 예전에는 벼랑 끝 절벽이었지만 근래는 그 끝에 새로운 심리들이 점철되어 잘 망가지지 않는다는 것도 하나의 룰이 되었습니다. 테마가 산업이 되면 주가가 10배 간다는 말은 20년도 더 된 말이지만 테슬라가 너무나 강렬하게 대중들에게 각인 시켜줬기도 하죠. 근래 테슬라가 가격 조정이 일어나면서 매도한 돈들이 절묘하게 리비안 상장 시점과 맞물려 리비안 루시드 피스커 등의 전기차 업체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봅니다. 솔직히 일론 머스크가 개인적인 이유로 주식을 따라 판다고 해서, 같이 따라 판 것은 어리석기는 합니다. 일론이 주식을 판다고 테슬라라는 기업의 기업활동이 영향을 받고 장래가 어두워지는 것은 전혀 아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 500만대 1000만대를 갈텐데 그러면 현재의 주가는 싼걸까요? 비싼 걸까요? 주식의 ABCD부터 배워야 합니다. 


여행 관련주들이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은 바닥을 기고 있고 크루즈와 호텔주들는 다시 고꾸라졌지만 에어비앤비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은 일단 고유가 상태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늘어가는 승객들을 잡기 위해 가격경쟁, 즉 치킨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독거는 자주 비행기 티켓 가격을 검색해보는데 파리 59만 원짜리 왕복 항공권(루프트 한자)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봄이 될수록 점점 많아지는 저가 항공 티켓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들이 현금이 많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입니다. 호텔 크루즈 항공주들의 어려움은 델타 바이러스 때문에 직격탄을 맞은 것도 있습니다.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독투에서의 이야기는 지겹게 들었을 것입니다. 일단 주식시장 자체는 워낙 정상화될 반년 뒤의 미국 경제를 반영하느라 강세장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델타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델타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데 정확히는 공급사이드에 영향을 주고 있기도 하죠.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그리고 서비스업 구인난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델타 바이러스를 과소평가했지만 미국에서만 해도 확진자 숫자가 15만 명으로 다시 솟구치고 유럽 역시 재봉 쇄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이미 독투에서 예견되었던 운명입니다. 물론 이 역시 요즘 유행하는 '일시적'이냐 아니냐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될 텐데 독거 투자일지는 인플레이션이나 델타 바이러스나 이번 겨울을 지나면 많이 해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델타 바이러스가 시장의 과열을 좀 식혀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한 달간의 유럽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델타 바이러스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로 소비 사이드에서 말이죠. 업소나 개인 방역은 이제 루틴이 되었고 알아서 마스크를 쓰더군요. 백신을 맞아서 쉽게 사망까지는 안 가겠지만 확진자가 되면 여러 가지로 거추장스러워진다는 것을 알고 사업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인 방역은 알아서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딜 가나 실내 입장 시에는 엄격하게 백신 맞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맞지 않으면 몸집이 커다란 가드가 들여보내지를 않습니다. 이점은 한국에서 백신을 맞든 맞지 않든 QR코드만 찍고 들어가는 것보다 더 강력한 조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은 마스크를 전혀 안 쓰네요?라고 묻는 것보다는 '외부에서는 자유로워 보일 뿐'이지 실제로 내부에서는 더 엄격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여행 관련주는 아직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피부로 느낀 여행에 대한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미 유럽의 공항들은 조금씩 붐벼가고 있고 동아시아의 공항들 역시 붐벼가기 시작하면 실적이 따라 올라 오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델타가 기승을 부리며 관련 주식들의 조정이 들어왔지만 이것도 결국 '일시적'이라고 봅니다. 


메타버스 입니다.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관련주들이 일제히 폭등하고 있고 대형주들도 출렁이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엔씨소프트 폭등폭락에서 보듯 개미들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것도 하나의 리스크가 되어간 지 오래되었죠. 메타버스 관련하여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늘 그렇듯 한번 이러한 시세를 유행처럼 낸 후 폭락을 하죠. 그런 다음 신제품이나 실적 같은 가시적인 모멘텀 그리고 확실하게 생태계가 조성이 되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전까지는 부침이 엄청나게 심할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전기차보다 더 심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메타버스가 전 연령대들을 아우르는 대중적인 소비재가 될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주로 10~30대가 주요 사용층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요. 소비력이 있는 40대 이후로는 이들 세대보다 더 몰입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을 듯합니다. 게임산업과 비슷한데 개인적으로도 지금은 메타가 되어버린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 2를 반년 간 사용하고 당근 마켓에 처분하면서 이 무거운 무게도 무게지만 굳이 현실도 재미있고 바쁜데 이 안에서 놀 이유를 찾기가 힘든 거죠. 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크게 봐야 제맛이고 게임은 우리나라 게임인구가 많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만큼의 큰 시장도 아닐 겁니다. 유저층이 늘어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펜데믹 이전에 이 산업이 태동되었다면 집콕하게 만드는 펜데믹을 타고 큰 성장을 했을 텐데 시기적으로도 좀 아쉬운 것도 있죠. 주가는 먼저 꿈을 먹고 튀지만 현실을 인지했을 때는 폭락이 빠릅니다. 소위 잡주들이 혼란스럽게 튀는 것을 보면 이전 테마 열풍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테마가 산업이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거대 산업이 되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죠. 3D 프린팅이나 3D 안경 같이 10 년 전에 튀었던 종목들을 상기해 봅니다. 물론 메타버스는 그들보다는 좀 낫긴 할 것 같습니다. 간편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단 페이스북이라는 거대 기업이 사운을 걸고 뛰어든 것이 크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굳이 투자를 한다면 메타(FB)가 안정적인 탑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익률은 개별 종목보다는 적어도 안정적이고 망할 가능성이 없죠. 주식은 이러한 특징을 가진 종목을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투에서는 유가가 80불대에서 더 가지 못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플레를 캐리 했던 유가가 오펙이 증산을 안 하겠다는 상황에서도 90불대로 못 튀고 80불대에 머무는데, 여기서 90불 100불 갈 트리거는 미중 전쟁밖에 없는데 지금 두 나라 분위기가 급 좋아졌죠. 게다가 셰일가스를 시추하는 광구(rig)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가와 관련된 종목들은 매도하거나 공격적으로는 숏을 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물론 숏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다 왔다고 보는 거죠. 유가가 70불 대일 때 독투는 유가가 상방이 좀 더 남았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 유가상승 수혜주 쪽은 더 안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은 과거의 수치보다는 미래를 봐야합니다. 


인플레이션 관련하여서는 연준 위원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참고를 하시는데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가 쓴 자서전들을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연준 위원들은 매우 정치적이고 민심에 민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언도 어떨 때는 의도적일 때가 많습니다. 립서비스를 할 때도 있고 입단속을 할 때도 있는데 현재는 입단속 구간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경제가 풀이 죽어있던 그동안은 필요이상으로 인자하신 어머니 같은 완화적인, 비둘기적인 모습을 보여왔었지만 지금은 조금 살아나서 과열이 되려고 하니 입단속을 하는 것이죠. 우는 아이에게 '일본 순사가 오니 울음을 뚝 그치렴!'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귀국 후 아무리 시장을 들여다봐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고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반도체 관련하여서도 투자하지 마시라 이야기드렸습니다.(엔비디아에 대하여 늘 좋은 이야기를 드렸었죠.) 정확히는 사이클을 타는 D램 쪽입니다. 사이클을 타는 업종에서 개인들이 이를 맞춰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뭐 수익은 낼 수 있지만 언제 빠져나올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욕심부리다가 다 털리는 경우가 많죠. 원자재 가격과 비슷하다고 이야기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지하기 전에 이미 메이저들이 다 물량을 털어버립니다. 지금의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죠. 외국인들과 기관들이 팔았으니 9만3천원짜리 주가가 7만원이 된 것입니다.  아직도 단톡방들에서는 삼성전자에 물린 개인투자자들의 하소연이 넘쳐납니다. 앞으로 모든 사물에 반도체가 들어가고(IOT) 데이터센터는 더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수요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다 라는 리포트들이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왜 빠졌을까요? 왜 개미들은 그 매도세에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갇혀서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될까요? 그 리포트들을 써낸 애널리스트들은 이 상황을 잘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기관들에게만 알려줬다면 나쁜 것이죠. 뭐 애널리스트들도 세일즈 하는 사람들이니 그들도 할일은 한것이고 공짜로 읽고 매수추천 BUY를 따라간 개인들이 잘못이겠죠. 그러고 유튜브에 나와서 또 좋은 말씀들을 하고 계십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참고만 하고 결정은 내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제도권에 있다가 나온 저로서는 좀 이러한 생태계가 아쉽긴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주식 채널들을 보면 결국 애널리스트의 본인들 세일즈의 현장이거든요. 개인들이 계속 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랜만에 독거투자일지를 쉬다가 각잡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분량이 많아졌습니다. 저의 연구가 여러분들 투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독거 투자일지'를 검색하시면 시황 외에도 인베스팅 닷컴에 올라오지 않은 서평 등 다양한 투자정보들을 접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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