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해야 한다면

<같이 쫌 살아가는 어린이> 활동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by 열무샘

활동을 더 소개할까?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는데 어떻게 하지 하다 "이제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살아가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한, 배워야 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진짜 무시무시한 일은 연습이 곧 실전입니다. 실전에서 처절하게 깨졌다가, 그래 이렇게 배웠구나, 이렇게 연습하는 구나 하는 게 같이 살아가는 일, 협력하는 일, 협동하는 일입니다.


고백하자면, 활동 소개를 하는 저야말로 이 '같이 살기'를 잘 못합니다. 가끔은 하기가 싫습니다. 하기 싫다고 어떻게 할 수도 없으면서.


어린이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내 감정을 다치고 싶지 않은데, "그냥 무인도에 가서 살래요!"라고 소리치고 싶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하기 싫지만, 힘들지만, 해야 하니까, 살아야 하니까, 조금이라도 잘 살기 위해서는 배워야 하고 연습해야 하지요.


몇 가지 되지 않는 이 작은 활동들이 '같이 살아가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어떤 활동을 하든, 그것이 예술이든, 놀이이든, 인지 교육이든, 글쓰기이든, 그게 무엇이든 '같이 살아가기'는 그 안에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힘들지만,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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