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6년 5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으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언니 오빠들이 있고
가족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 바다에 갇혀있다는 생각에.
세월호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고등학생 1학년으로써
고 2 언니 오빠들이
지금 하늘에서 편안히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2년이 지난 지금
참사에 대한 여러 논쟁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슴이 막막하기만 한다.
전 세계가 이 참사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시작한 프로젝트.
뮤지컬 <0416> 앨범을 제작하기로 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참사" 를 부제목으로 현재 제작중에 있다.
세월호를 생생하게 묘사하여 주신 오준호 작가님의 "세월호를 기록하다" 책을 기반으로
외국에 있는 여러 아마추어, 프로 작곡가들과 작사가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싱어들이 스튜디오 CAST로 모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함께
단원고 언니 오빠들을 포함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이 사건의 진실 규명을 외치며
전 세계에 이 참사를 널리 알려 같이 추모하고자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참여한 작곡가 중
세월호가 침수되는 장면을 감정적으로 묘사시키려 했던
한 작곡가가 작곡한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곡은 앨범에 세월호 참사가 생긴 그 장면에 그대로 실릴것입니다.
#remember0416
※ 이 곡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
https://soundcloud.com/jay-summers-3/soulrelieff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