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
네가 날 필요로 할 때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했고
내가 널 필요로 할 때 넌 내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헤어졌고 그렇게 해서 사랑이 시작되었나 보다. 서로의 필요로 인해..
필요해서 만나고, 필요가 없어져서 헤어진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랑은 참 단순하다.
사랑이란,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 서로가 필요할 때 달려가서 곁에 있어주는 것.
그래서 곁에 있다가도 멀어지면 헤어지고,
남이었다가도 곁에 있으면 님이 되는가 보다.
사랑에 대해 많은 미사여구를 붙이지만 결국 우리는 서로의 필요로 인해 사랑을 하고 또 이별한다.
네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내가 필요해서..
글 사진 by 직딩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