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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딩제스 Jan 11. 2017

사무실 안에서 보는 밖

직딩의 하루

바깥 세상은 늘 찬란하고
온라인 세계는 늘 즐거움으로 넘쳐나 보여

잘난 사람들
잘 나가는 사람들
잘 사는 사람들..

나의 낮은 모니터 속에 살고
나의 밤은 어둠 속에 살아

내 글은 밤에 쓰여지고
해가 뜨면 빛과 함께지워져
나도 나의 글도 어둠 속을 살아

여기 앉에 밖을 보면 참 눈부셔 보여

바깥이 막 부럽진 않은데

내가 초라해 보이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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