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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딩제스 Feb 24. 2016

사랑의 정의

사랑은 뭘까


- 사랑이란
자신의 기쁨, 흥미, 지식, 슬픔 등 자기 자신 안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표현을 주는 것은 물론 자기의 생명가지 줌으로써 상대방의 감각을 강화하고, 상대방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듦으로써 그 속에서 자기가 살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E. Fromm, 1958)


- 사랑이란
상대방이 자기의 소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거나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아름다움, 능력, 지위 등과 같은 속성을 나타냈을 때 상대방과의 상호관계에서 경험하는 긍정적 감정이다. (유영주, 1988)


- 사랑이란
자신이 믿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행함으로써 상대방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며, 또한 공통된 목표, 꿈, 희망을 상대방과 함께 하며, 어려운 일에도 기꺼이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감정을 의미한다. (Nass and McDonald, 1982)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과업 중에 가장 어려운 마지막 시험이다. 다른 모든 일은 그 준비 작업에 불과하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삶에 있어서 최상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빅토르 위고르)

-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생택쥐베리)

- 애지, 욕기생(愛之, 欲其生)
사랑이란 그 사람을 살게끔 하는 것이다. (공자)

-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닌 내 욕심의 투영입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혜민 스님)

사랑이란 수 많은 정의 중 가장 와닿는 것은


사랑이란 수 많은 정의 중, 몇 년 전 재밌는 설문조사가 하나가 기억이 난다. 어느 TV 프로에서 유치원생을 상대로 사랑이 뭐냐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와 닿은 사랑의 정의가 바로 이 것이었다.

"우리 어린이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요?"
"음..  사랑요?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요."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 간단하면서도 매우 피부로 와 닿는 정의다. 사랑한다는 것은 소중한 것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좋은 것을 보면 함께 보구 싶고, 좋은 곳에 가면 때 함께 오고 싶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같이 먹고 싶고,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


"사랑은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



#직딩감성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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