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후손 _1st

by Tony C

아브라함의 후손


요한복음 8장

*[죄에 대한 정죄 & 죄 사함]

~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이 다시 성전으로 오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들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앉아 그들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선생님, 이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법에는 이런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일어나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계속 쓰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둘씩 모두 가 버리고, 예수님과 거기에 서 있는 여자만 남았다.


예수님께서 일어나 그 여자에게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죄인 취급한 사람은 없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녀는, '주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그렇다면 나도 너를 죄인 취급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정체성]

후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받을 것이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자기를 증거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오.'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내가 나를 증거 한다고 해도 내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너희는 사람의 표준대로 판단하지만,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내가 만일 판단하더라도 내 판단이 옳은 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는 참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가 나를 증거 하기도 하지만,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증거 해 주신다.'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모른다.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헌금함 앞에서 이 말씀을 하셨으나,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예수님을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리스도의 정체성]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떠나간다.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그때 유대인들이 '자기가 가는 곳에는 우리가 가지 못한다고 하니, 이 사람이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만일 너희가 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으면, 너희가 정말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때 그들이 '도대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누군지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내가 너희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판단할 것도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이 참되시므로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만 세상에 말한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그리스도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항상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분은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셨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참된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대로 살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바리새파 사람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어째서 당신은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시오?'

[예수님]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종이다.

종은 주인집에서 영구히 머물러 있을 수 없지만, 아들은 그 집에서 영원히 산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에게 자유를 주면, 너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육체적 후손]이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나는 내 아버지 앞에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 들은 것을 행한다.'

[바리새파 사람들]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오.'

[예수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을 본받아야 하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는 지금 하나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말한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하는 짓을 하고 있다.'

[바리새파 사람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뿐이오.'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가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에게서 나와 이곳에 왔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

'왜 너희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마귀의 자식이므로 너희 아비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으므로 그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성을 드러낸다. 이것은 그가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너희 중에서 내게서 죄를 찾아낼 사람이 누구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나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며, 귀신 들린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옳지 않소?' 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데도 너희는 나를 멸시하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을 구하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러자 유대인들이 대꾸하였다. '이제 보니, 당신은 귀신이 들려도 단단히 들렸소. 아브라함도 예언자들도 다 죽었는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은 아무 가치도 없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바로,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내 아버지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만일 내가 그분을 모른다고 하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너의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리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다가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이때 유대인들이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단 말이오?' 하고 묻자.

예수님은,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하지만,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피해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참된 아브라함의 후손

필자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모친과 형제들에게 사실을 알렸을 때, 가장 먼저 들은 비난은, '전통 신앙이 없어서 한낱 '서양 귀신'을 믿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내가 대답한 것은 '예수님은 서양 귀신이 아니라 온 땅과 모든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였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바르게 전달되지 못했고, 다른 어떤 노력도 소용없었습니다. 필자가 전도받을 때, 안 믿겠다고 그렇게나 고집부리던 당시의 내 모습도 똑 같이 그랬었고, 때문에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혹시 말이 아닌 글로라면 '독자 중에 누군가 이를 계기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살펴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때문에 '유대인 만의 하나님'이 아닌 '온 인류의 하나님'이라는 개념에 중점을 두고, 그에 관련된 '성경적 역사관'을 서술해 봅니다.


'요한복음 8장'은 크게 세 개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와 연관된 '참된 아브라함의 후손'에 관한 이해가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요약하면, 성경적 역사관을 알아가면서 '자기 죄를 자각한 자', '그리스도 하나님 앞에서 자복한 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은 자'참된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성경적 역사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았고 부르심을 받은 '아담'과 그의 셋째 아들 ''에서 '노아'까지, 그리고 노아의 세 아들 ', , 야벳' 곧, '모든 민족의 시조'에게는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시겠다는 언약과 그 예언'을 믿는 '메시아 신앙'이 있었고, 그 신앙이 '기독교의 근원'입니다.

이후, 노아의 아들 '셈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이 태어나 하나님으로부터 지명받았고, 그와 맺은 '계약'에 따라 '언약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고, 이삭의 아들 '야곱'이 태어났습니다. 야곱은 제사장 지파의 시조 '레위'와 왕의 혈통의 시조 '유다'를 비롯한 그의 열 두 아들들을 나았습니다.


곧 아브라함, 이삭, 야곱 3대가 '신정국가 고대 이스라엘의 시조'가 되고, 그들의 신앙이 '기독교'라는 큰 범주 안에 있는 '유대교의 기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메시아 언약을 성취할 역사' 또한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에서 실제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의 시대를 일컬어 '족장시대'라고 하는데, 그 시대에 이르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왕국 이스라엘유대교를 세우실 계획'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스라엘 민족 종교로서의 유대교'가 정립될 백성의 충분한 수가 채워지지 않았고, 그 백성을 번성시킬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즉, '아브라함의 가족 3대와 야곱의 열 두 아들'은 '유대교인'이라 볼 수 없습니다. 확장해서 모세 이전의 이스라엘도 역시 유대교인으로 묶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메시아 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종'이면서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 그리고 유대교의 시조'로 구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열 두 아들을 시조로 하는 12지파의 후손'을 '고대 이집트 파라오 치하'에서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430여 년 후에는 레위 지파 '모세 아론'을 구별해 세우셨고, '하나님의 왕국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세우기 위한 율법제사절기'를 제정하셨으며, 그 나라 백성이 '하나님의 공의 앞에 완전하도록 40년 동안 훈련'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율법'은 또한 '고대 이스라엘의 헌법'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분류하면 '왕으로 좌정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규범', '백성들을 하나님의 공의 대로 다스리는 '통치법',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유전되게 하는 '절기준수 규범'들이었습니다.

그 율법이 또한, '종교 교리체계'가 되어 12지파 백성이 준수하는 '유대교'가 수립됩니다.

그러한 '국가 통치제도'와 '종교 규범'을 지키고 백성을 다스린 리더'는 '대제사장제사장 그룹'과 각 지파의 '장로 그룹', 그리고 '사사[통치법 집행자]'와 '예언자[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대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곧, 야곱의 아들 12지파의 후손을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친히 그 백성의 왕으로 좌정하신 신정 국가', '고대 이스라엘을 건국'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대교'에만 메이지 않고, 오히려 '범인류적인 메시아 언약의 역사'를 주관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존귀한 그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시기 위해 '옛적부터 전하신 모든 언약'을 성취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모세가 받은 율법'에는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주인임을 명확히 하는 증거들'을 담으셨습니다.

'레위지파 대제사장 아론의 자손'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분이 예비되도록' 하셨습니다.

400여 년 뒤, '유다 지파 '다윗'과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그를 '이스라엘의 인간 왕'으로 세우셨고, 그의 자손 열왕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왕권'이 예비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메시아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율법의 주인' 곧,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실 분'입니다.

때문에, 그에게는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과 '온 세계의 왕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제사법에 계시'하신 대로 '온 인류의 죄를 감당할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다시 말해, '인류 구원을 위한 메시아 언약' 가운데 '이스라엘의 유대교'가 있으며, 그러므로 '그 언약'은 단지 '이스라엘 한 민족' 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의 만백성을 위함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의 계약'에서 그가 '많은 민족의 아버지'로 세워진 축복이 담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아브라함의 자손'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인 것입니다.


창세기 17장 1-8절:

~ '그때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너와 맺는 계약이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며, 이제부터 네 이름은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될 것이다. 나는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

keyword
이전 07화고백 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