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그저 재료일 뿐, 의미를 담아 올릴 때 비로소 삶이 됩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경력이 쌓이면 인생도 자연히 안정되겠지.”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아무리 많은 벽돌이 있더라도, 설계도 없이 무작정 쌓는다면 집은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태로운 무더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나이를 먹었다고, 해가 바뀌었다고, 살아온 날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좋은 삶’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삶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가 우리 인생의 집을 지탱하는 기둥이 됩니다.
삶은 매일 아침 다시 시작하는 작은 건축 행위입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고, 마음을 다잡는 순간부터 우리는 또 하나의 벽돌을 손에 쥡니다. 그 벽돌에 어떤 의미를 담아 올릴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그저 흘려보낼 수도 있고, 하루를 의미 있게 쌓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한 번뿐인 내 삶을 아름답게 ‘짓겠다’는 의지, 내가 꿈꾸는 삶의 집을 설계하고 완성해가겠다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세울 수 있다면, 하루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집니다.
의도 없이 흘러간 시간은 흔적 없이 사라지지만, 의도를 담아 살아낸 하루는 인생 위에 단단히 쌓입니다. 마치 정성껏 올린 벽돌 하나처럼요.
오늘, 내 삶이라는 집에 어떤 벽돌을 어떻게 쌓아 올릴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소홀한 말 한마디를 삼가고, 허투루 행동하지 않으며, 타인을 존중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하루. 그 하루는 비록 작지만, 삶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시간이 흘러간다고 해서 삶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삶은 만들고, 다듬고, 세워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내 삶이라는 집을, 정성과 의미를 담아 지어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집을 짓고 계신가요?
아니면 그저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은 단순히 쌓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인생의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의도를 담아 지어 올릴 때 비로소 ‘삶’이 됩니다.
좋은 하루를 짓고 있는 당신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