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rmit Trucker Mar 27. 2020

어느 회사를 고를까?

가장 높은 급여를 주는 회사는?

트럭 운송 회사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대부분 사람에게 첫째 요소는 급여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주는 회사는 어디일까? 미국 102개 트럭 운송 회사의 급여 순위를 매긴 사이트가 있다. (https://www.truckdriverssalary.com/best-paying-trucking-companies-list/)      


트럭 운전사에게 가장 많은 급여를 주는 회사 1위는 Sysco다. 시스코는 세계적인 식품 관련 물류 회사다. 평균 연봉이 $87,204다. 일이 고되고 오버타임도 잦다.      


2위는 월마트다. 평균 연봉은 $86,000이다. 자주 집에 가고 오버타임도 없다. 모든 화물은 드랍 앤 훅이며 드라이버는 운전만 하면 되고, 짐을 싣거나 내리는 작업은 없다. 최근 3년간 트럭 운전 2년 6개월 이상 경력자만 뽑는다. 각종 혜택도 많아 많은 이가 선호하는 회사다.      


3위는 GP Transco다. 처음 듣는 회사인데, 평균 연봉은 $84,000이다. 보유 트럭은 몇백대 수준의 중급 규모로 최근 급성장하는 회사라고 한다. 김영주 씨가 최근 이 회사로 옮겼다.      

내가 다니는 프라임은 86위에 올랐다.      

높은 급여를 주는 회사 대부분은 다른 회사에서의 근무 경력을 요구한다. 초보자는 진입 장벽이 낮은 회사에서 먼저 경력을 쌓을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운전기록이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교통위반 티켓을 받으면 입사가 어렵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회사의 급여 수준과 입사 자격, 근무 조건을 비교적 상세하게 제공한다. 트럭 운전을 시작할 회사를 찾거나 회사를 옮기려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다. 분야별, 업종별, 지역별, 포지션별 급여 수준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 놓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프라임 설립 50주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