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인생
그런 거 없지는 않은데 굳이 말하면 뭐 해, 그렇게 생각하죠. 어떻게 보든 무슨 상관이에요. ‘나 이런 사라이예요’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나는 나대로 살고, 나를 보고 욕할 사람은 욕을 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그런 거지. 그냥 나는 나대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그냥 하면서 사는 거죠. 남들이 나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강원국의 인생공부(유시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