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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길 Oct 28. 2017

 길벗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

브런치 첫번째 글


브런치를 개설해 두고도 거의 쓰지 않았다. 갑자기 예전 스타일로 블로그를 꾸미고 싶어졌다. 티스토리에 글을 제법 올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낙서하듯이 생각나는대로 글 쓰기는 편했던 것 같다. 누가 보든지 말든지 그다지 신경은 쓰지 않았고. 페이스북은 자신만의 글쓰기 공간이라기 보다는 내겐 타인과의 공감이 주된 목적이다. 


제목을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하다, '공정수다'란 이름을 붙여 보았다. 테크수다를 모방한 것이다. 수다의 대상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라는 뜻이다. 이 글을 쓰다 보니 제목을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이 글을 끝낼 무렵에는 제목이 분명 다른 것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굳이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면 그저 이 사이트의 제목은 좀 더 일상적인 용어가 어울릴 것이다.


이 공간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특별한 의도는 없다. 그저 글쓰기를 좀 더 자주해야겠다는 각오를 실천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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