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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길 Jan 03. 2018

"꿈"

#오늘의_단어 20180101 "꿈"

올해 계획하는 일 중의 하나는 매일 오늘의 단어 하나를 선정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랍니다. 새해 첫날 답게 "꿈"이란 단어를 골랐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에세이 쓰듯이 하고 아니면 단어만 골라 놓았다가 나중에 보충하는 식으로 하렵니다.


어릴적부터 우린 꿈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막상 꿈은 때론 분명하게 와 닿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안개처럼 희미하게 흩어져 버리곤 합니다. 그렇지만 꿈이 있어야 우리는 어느 순간의 고통도 참을 수 있고, 지금 현재가 의미를 갖게 되지요. 저로서는 어릴 적부터 항상 꿈을 꾸어 왔기 때문에, 꿈이 없어도 사람이 행복할 수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꿈은 마치 항구의 등대와 같아서 우리에게 분명한 길을 제시합니다. 그 길이 있어야 나의 능력이 제대로 육성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남의 길을 가지고 자기를 판단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 길에 적합한 역량을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다면, 남이 나보다 어떤 점에서 더 앞서가고 있다고 해서, 더 빨리 가고 있다고 해서 자기가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시점에서 모두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니까요.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고자 한다면, 자기의 꿈을 분명히 알고, 그 꿈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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