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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사리즘 Oct 15. 2024

자신의 업(業)에 빠져있는 당신은 아름답다.

자기 주도적 삶을 사람은 언제나 멋지더라.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자신이 한 일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존 러스킨 (영국, 예술평론가) -

DAY 2


  자기 주도적 삶과 업(業)에 빠져있는 사람은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빛이 난다. 당신은 분명 무엇인가에 몰두하며,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그 안에서 존재의 의미와 기쁨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의 눈에는 항상 열정이 담겨있으며 그 열정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진다.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탐구하며,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글로 옮기기 위해 몰입하는 것도 직장인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것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나의 일을 깊이 빠져든다는 것은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


  자기 주도적 삶을 업(業)에 빠져있는 사람은 작은 성공에도 기뻐하고, 실패에도 굴하지 아니한다. 밤을 지새우고 몸이 녹초가 되어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응원과 격려를 하며 "더 앞으로 나아가보자"라며 채찍질을 한다. 그것이 어떤 환경과 조건이라도 그 안에서 일의 존재 의미와 기쁨을 찾는다.


  당신은 단순히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것도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위해 더욱 나아가고자 노력하기도 한다. 당신이 매일마다 쏟는 열정과 노력은 또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생각을 바꾸기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삶과 업(業)에 빠져있는 당신의 모습은 아름답다. 당신이 지금처럼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며 그 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고 존재 차제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로와 영감이 된다. 당신이 주는 에너지와 긍정의 힘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Writer. 파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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