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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021 그날
25. 세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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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Nov 29. 2024
나는 태어나보니 농부의 자식
인생을 씨앗으로 배웠습니다
파고 뿌리고 묻고
기다림입니다
가꾸고 베고 묶고
거둠이었습니다.
비가 바람이 태양이 나를 키웠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성숙한 여름이 가을 불렀습니다.
하늘을 봐!
그 속에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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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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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늦깎기로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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