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뚜기 Dec 08. 2022

없는 게 없는 세상에서 없는 것을 만드는 법

없는 게 없는 세상이지만 나는 만들 수 있지


우리는 모든 물질과 기술의 포화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정말로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는 세상이다.



자기 계발 도서를 읽거나, 이와 관련된 유튜브를 보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책이나, 유튜버가 하는 이야기는 '편집'이 중요한 시대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항상 뽑히는 것이 바로 루이뷔통, 오프화이트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기존에 있던 것들을 편집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내가 읽고 있는 책 '미치지 않고서야'의 저자 미노와 고스케 또한 말한다.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상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앞으로 모든 업계에서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스토리를 담아야 할까?

대중이 열광하는 콘텐츠란, 골똘히 생각해보면 특정한 어느 한 명에게 강력히 가닿는 콘텐츠다.

극단적일 정도로 어느 한 개인을 위해 만든 것이 결과적으로 대중에게 퍼져 나간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타깃을 정해두고 그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 /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어줍짠 게 여러 타깃으로 스토리를 만들면 이도 안되고 저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없는 게 없는 세상에서 없는 것을 만들어 성공하고자 한다면,

'그저 열광하고 미쳐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계속 열정을 쏟아부어라.'



우선은 그게 중요하다. 그 후에 그 열정이 홀로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도록,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상해 있는 힘껏 스토리를 실으면 된다.



자신이 편애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가 AI와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서 인간의 마지막 무기가 될 것이다.

자신을 잊어버릴 만큼 집중하고 맹렬하게 열중해야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세계가 있다.



이런 세계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면, 당신은 아직 미치지 않은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아직까지 그 정도로 미치지는 않았나 보다. 

열정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스스로를 잘 몰랐던 것이다.



자신을 잊어버릴 만큼 집중하고 맹렬하게 열중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만든다.

그게 서비스든 물건이든 뭐든지 상관없다.

그리고 거기다가 어느 한 명에게 강력히 가닿는 스토리를 만들어 붙인다. 

그 스토리는 어느 한 명, 구체적으로 타깃으로 하는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고 무조건 성공한다고는 할 수 없다.

세계는 아주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장된 성공이란 없다.

실패를 했더라도, 좌절하지 마라. 

실패를 분석하고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탐구해라.



그리고 다시 도전하라.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머리보다 손, 발이 빨라야 성공할 수 있다.

(나한테 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미 실패를 맛봤다면, 더 움직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두렵겠지.

하지만 그건 유전자의 오작동이며, 당신의 본능이 하지 말라고 시키는 것이다.

그 본능에게 진다면 성공의 기회조차 없을 것이다.



미노와 고스케의 '미치지 않고서야' 책을 읽는 중이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실행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자청의 '역행자'에서도 이야기한다. 실행력의 중요성을.



아무리 좋은 계획, 기획이 있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늘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머리에 넣을 겸,

실행력을 높일 겸, 이 글을 적게 됐다.



이 글은 유용한 정보의 공유이자, 기록이자, 정리이자,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그만 생각하고 움직여라!

실패할 것 같아서 두렵다고?
움직여서 실패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10배는 낫다.

언제까지 그렇게 머릿속으로 생각만 할 거냐?
언제까지 그렇게 남들을 부러워만 할 거냐?

JUST DO IT!!!!
매거진의 이전글 의사결정만 잘해도 인생의 반은 먹고 들어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