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umero Mag
프랑스 매거진 Numero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Dunes라는 제목으로 진행 된 화보.
모래 언덕, 사구 라는 의미의 Dune
베트남 무이네의 여행을 통해 한번 경험을 해보았던 Dune
사막인 것 같지만 사막은 아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곳.
고운 모래들이 쌓여 언덕을 형성하고 매우 심플하면서도 웅장한 배경이 되는 곳.
배경이 치트키인 곳.
그래서 인물사진이 잘나오기 또한 어려운 그곳.
양날의 검인 곳.
Numero 매거진이 공개한 화보에는 흑백과 컬러 사진들이 섞여 있다.
듄의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데 그를 이용하여 옷을 날리게 하고 그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까지.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역시나 컬러보다는 흑백사진들이 더 좋다.
전체의 사진들 중 일부만 선택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하나도 부족한 사진이 없어 모두 가져왔다.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진은 환상의 조합이며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