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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획이 생겼다.
컬렉션 리뷰와 나의 취향에 관해 포스팅을 함과 동시에 패션 아이콘들에 관한 포스팅도 하기로 한 것.
이전에 커트코베인과 키아누리브스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음으로 그 글들을 재빨리 Taste 매거진에서
Portrait Report 매거진으로 옮겼다.
이 모든것의 영감을 얻은 곳은 인스타그램이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 혹은 디렉터들을 팔로우를 많이 하고 있다.
어제 점심쯤 인스타 스토리에 브랜드 'portrait report' 의 디렉터 분이 올리신 스토리를 보고 river phoenix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매거진 자체를 분리하여 지속적으로 이렇게 스타일 아이콘에 대해서 기록하는 글을 적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매거진의 이름은 portrait report가 되었고 스타일의 아이콘에 대해서 글을 기록하기에도 매우 적합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시대를 불문하고 스타일 아이콘들을 분석하고 사진과 함께 글을 적을 생각이다.
우선은 글을 쓰기 위해서 리서치가 항상 먼저 선행 되어야 한다. 무조건 유명하다고 해서 글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나름의 엄격한 기준 속에서 글을 쓸지 말지 판단을 할 계획이다.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선이 있다.)
서론이 너무나도 길었다.
지금부터는 본론으로 넘어가서 배우 'River Phoenix'에 대해서 소개한다.
리버 피닉스는 1970년에 태어나 24살의 나이인 1993년 세상을 떠났다.
아주 꽃다운 나이에 인생의 꽃을 피기도 전에 꽃이 져버렸다.
원인은 마약 및 신경안정제 과다복용.
그의 얼굴을 보면 제임스 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커트코베인이 떠오를 정도로 매우 미남이다.
패완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다.
앞서 포스팅을 했던 키아누리브스와는 '아이다호'라는 작품을 함께 찍었고 당시 동성애 장면이 있다는 이유로 악평을 받았다.
하지만 키아누리브스와의 투샷 사진은 아직까지도 전설적인 사진 중 하나로 여겨진다.
본업은 배우였지만 그는 밴드활동을 할 정도로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긴 머리가 밴드음악과 매우 잘 어울리며 rocker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아마 밴드 음악을 했기 때문에 그를 보았을 때 커트코베인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그가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면, 섹시한 중년 남성이 된 키아누리브스와의 투샷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이번 19FW의 생로랑 캠페인은 키아누 리브스가 아닌 리버 피닉스의 몫이였을지도 모른다.
그의 섹시한 이미지는 생로랑, 셀린과 가장 잘 어울린다. 그렇기에 한번은 캠페인 모델 혹은 뮤즈로 그가 선택되었을 것이다.
https://www.anothermanmag.com/style-grooming/10051/remembering-the-amazing-style-of-river-phoenix
http://www.dazeddigital.com/fashion/article/21370/1/remembering-river-phoe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