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맨하탄
미국인들은 대부분 우산을 안 들고다닌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맨하탄 안에서는 우산 쓴 사람이 더 많다.
빗물이 지저분해서 그런듯하다.
난 여름만 쓰레기냄새가 나는 줄 알았는데,
초겨울인 지금도 여전히 난다.
거기에 비까지 오면 금상첨화.
뉴욬시티는 어떤 면에서 봐도 운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곳을 전혀 안 다녀서 그런건가.
연초에 출근 시작해서 맨하탄에서 뭘 사본게 세번이다. 세번.
매번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그래도 생각보다 생활물가가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래도 살기 좋은 동네는 영 아니다. 나에겐.
그래도 이제부터 일요일까지 논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