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재형 Sep 05. 2023

드라마: 진격의 거인 S1(進撃の巨人 S1)

고립된 성벽을 의지하고 식인 거인과 싸우는 인간들

■ 개요


애니메이션 드라마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은 인기만화를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다. 원작인 <진격의 거인> 만화는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2009년 연재가 시작되어 2001년까지 12년에 걸쳐 발표되었다. 이 만화는 대인기를 얻어 모두 34권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는데, 총판매부수가 2022년 9월 시점에 누계 1억 1천만 부를 돌파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본이 출판되어 큰 인기를 얻어, 2013년 9월 시점에 35만 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오른 주간 만화 랭킹에서 이 만화가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석권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 줄거리


인간 세상에 어디에선가 거인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거인들은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사람들은 거인들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성벽을 쌓고 그 안의 도시에서 살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부대 외부를 수색하던 조사단이 도시로 돌아온 날, 앨렌 예거와 그의 소꿉친구 미카사 아커만은 엘렌의 어머니가 거인들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어머니를 구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한 엘렌은 미카사와 함께 훈련병단에 입대하여 합류하고 거인을 물리치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훈련병단에 입대한 엘렌과 미카사는 아르민 아를러트 등 다른 동료들과 경쟁을 하면서 훈련을 받는다. 엘렌이 훈련병단에 입대한 지 5년이 지난 후 그 악마같이 무시무시한 거인들이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났다. 도시를 지키는 3개의 벽 가운데, 가장 바깥쪽에 있는 벽 마리아가 파괴되고, 거인들이 쳐들어왔다. 훈련병단의 많은 동료들이 거인들의 먹이가 되었다. 엘렌은 친구인 아르민을 구하려다가 거인들에게 잡아먹힌다. 


처음으로 거인들과의 싸움에 나선 훈련병단원들은 거인들의 압도적인 힘 앞에 속수무책이다. 거인이 미카사를 습격한다. 미카가사 이제 끝인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때 수수께끼의 거인이 나타나 미카사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수수께끼의 거인은 다른 거인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싸우다가 힘이 다한다. 그때 수수께끼의 거인의 몸 안에서 아무 상처도 입지 않은 엘렌이 나타난다. 

수수께끼의 타이탄을 조사하던 병단은 거인화되었다는 엘렌을 두려워하여, 엘렌은 물론 미카사와 아르민에게까지 무차별로 총으로 공격한다.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생각하는 순간 엘렌의 머리에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말대로 “지하실로 가라”라고 소리치면서 거인화하여 동료들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거인화한 엘렌은 의식을 되찾아 거인의 몸으로부터 나와 미카사와 아르민에게 집의 지하실로 가자고 제안하지만, 병단에 의해 포위된다. 그러나 아르민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위기를 넘겨, 거인화한 엘렌이 트로스트 구의 월 로제의 뚫린 구멍을 봉쇄하는 작전을 결행한다. 그러나 거인화한 엘렌은 폭주하여 미카사를 습격하여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는 것 같다. 


■ 약간의 소감


이상이 진격의 거인 시즌 1의 주요 스토리이다. 이 만화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별다른 재미를 못 느꼈다. 그래서 시즌 1도 겨우 감상하였다. 시즌 2를 비롯한 후속 편은 감상할 마음이 나지 않는다. 


작가의 이전글 영화: 신유성호접검(新流星胡蝶劍)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