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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형 Sep 12. 2023

영화: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

7개의 영혼 상자 파괴 여행에 나선 해리포터와 친구들

■ 개요


소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로서 2007년에 발표되었다. 이 소설은 해리포터의 마지막 모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화는 두 편으로 나뉘어 part 1은 2010년에, part 2는 2011년에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불멸의 비밀을 담고 있는 '유령 상자'를 찾기 위한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의 모험과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전투를 그리고 있다. 


■ 줄거리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는 세부르스 스네이프에게 살해당하고, 스네이프는 "죽음을 먹는 자"가 되어 돌아왔다. 스네이프는 해리 포터의 라이벌이자 지금은 어둠의 제왕인 볼드모트의 부하가 된 드라고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났다. 해리의 친척인 더즐리 가족도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으며, 헤르미온느는 부모로부터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매드아이는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들에게 약을 먹여 해리로 변장시켜 죽음을 먹는 자들을 끌어들이려 하지만 맨던거스는 겁에 질려 달아나고 매드아이는 죽고 만다. 

덤블도어의 유지를 이은 해리는 7학년 진급을 앞두고도 호크와트로는 돌아가지 않고 볼드모트 경을 쓰러트리기 위한 열쇠가 되는 7개의 “영혼 상자”를 파괴하기 위해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여행이 계속될수록 세 사람 사이이 단단한 결속은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하고, 해리는 애매모호한 힌트밖에 주지 않은 덤블도어에게 불신감마저 갖게 된다. 


이즈음 해리 일행이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볼드모트 경의 위협은 마법계 전체에까지 미치고 있었다. 마법성은 죽음을 먹는 사람에게 점거되고, 마법장관 스크림저는 살해되고, 보그와트 마법학교는 새로이 스네이프가 교장으로 취임하여 죽음을 먹는 자들 손에 떨어져 버렸다. 죽음을 먹는 자는 볼드모트 경의 명령을 받아 해리를 산채로 잡으려 하고 있다. 

해리 일행은 영혼 상자의 단서를 찾는 중에 지금은 완전히 잊혀져버린 오래된 전설 “죽음의 성물”의 존재를 알게 된다. “죽음의 성물”이란 “말오줌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 망토”의 세 가지를 일컫는 것으로, 이 힘이 볼드모트 경에 의해 악용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사태에 이르고 만다는 것이다. 


해리 일행은 이전에 스크림조르로부터 맡아두었던 덤블도어의 유품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 가운데 나오는 “삼 형제 이야기” 중에 3개의 죽음의 성물의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 가운데 보그와트의 해리 일행의 친구인 룰라 러브굿의 아버지가 목에 걸고 있는 표시와 같은 것이 쓰여져 있다는 것을 알아챈 해리 일행은 즉시 룰라의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해리 일행이 룰라의 집에 도착했을 때 룰라는 이미 잡혀가 버렸고, 집은 죽음을 먹는 자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해리 일행은 투명 망토를 사용하여 일단은 탈출하였지만, 곧 드라고에게 붙잡혀 드라고의 지하 감옥에 갇혀버린다. 그곳에는 룰라도 잡혀와 있었다. 그곳에 요정 도비가 나타나 해리 일행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도비는 공격을 받아 죽고 만다. 해리는 정중하게 도비의 죽음을 애도하는데, 그 사이에 볼드모트 경은 덤블도어의 무덤에서 “말오줌나무 지팡이”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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