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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형 Nov 19. 2023

영화: 아이언 맨(Iron Man),

새로운 영웅 아이언 맨의 탄생

■ 개요


영화 <아이언 맨>(Iron Man)은 같은 제목의 마블 코믹스를 토대로 2008년 미국에서 제작한 슈퍼 히러로 영화이다.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 줄거리


거대한 방위 산업체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사장인 토니 스타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개발한 클러스터 미사일 제리코를 선보이기 위하여 친구인 로디가 이끄는 미 공군기지로 이동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동 중 테러조직인 “텐 링즈”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니 그곳은 텐 링즈의 본부인 동굴이었다. 그는 테러단에 납치된 것이었다. 가슴에는 자동차 전용 배터리에 연결된 전자석이 붙어져 있었다. 폭발 때 날아온 미사일 파편이 토니의 심장 주변에 박혀, 전자석으로 파편을 고정시키지 않으면 일주일 내에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텐 링즈의 요새는 미군에서 흘러나온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로 가득 차있었다. 토니는 제리코 탄을 만들어준다면 석방해 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어쩔 수 없이 토니는 자신과 마찬가지인 포로 신세로서, 자신의 가슴에 전자석을 붙여 목숨을 구해준 호 인센 박사와 함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열 프라즈마 반응로 “아크 리액터”의 소형판을 제리코 제작인양 하고 개발한다. 가슴에 접속하여 생명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소형 아크 리액터를 완성시킨 토니는 계속하여 아크 일랙터와 연동하는 파워 슈츠 “마크 1”을 개발한다. 그즈음 테러단은 토니가 무엇인가 수상한 짓을 하고 있다고 눈치채어 토니를 잡으로 동굴 속으로 난입한다. 인센 박사가 스스로의 목숨을 던져 시간을 버는 사이에 토니는 파워 슈츠 마크 1을 기동시 켜 압도적인 파워로 테러단을 물리치고 탈출한다. 하늘로 날아간 토니는 얼마 후 마크 1이 파괴되어 아프가니스탄 변경의 사막에 추락하는데, 이때 로디가 이끄는 미군 수색대가 그를 발견하여 미국으로 귀환시킨다.  


토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의 스타크 인더스티리에서 생산한 무기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지를 직접 보았다. 그리고 많은 무기들이 테러 단체에 흘러들어 가 많은 사람들을 살상하고 있는 사실도 알았다. 토니는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군수산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부사장 오바디아 스타인은 토니가 회사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하면서 이사회에 해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을 때, 토니는 범죄자와 테러리스트와 싸우기 위해 자신의 비용과 기술로 새로운 무기를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는 일단 프로토타입 마크 2를 완성한 후, 완성품이라 할 마크 3까지 완성시킨다. 토니는 친구인 로디와 비서인 페퍼 포츠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혼자서 텐 링즈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토니는 자신이 물리친 게릴라들이 여전히 자신이 군수산업으로부터 철수했다고 선언한 스타크 사의 무기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 내의 누군가가 테러단체와 내통하여 비밀리에 사복을 채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토니의 지시를 받은 페퍼는 스타크 사를 가로채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오바디아가 텐 링즈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전부터 자신과 접촉해 온 전략국토조정국의 수사관 필 콜슨과 함께 오바디아의 계획을 저지시키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토니와 페퍼에게 자신의 계획이 들통났다는 것을 안 오바디아는 토니에 대한 복수에 불타는 테러 단체가 회수한 마크 1의 잔해를 토대로 파워 슈츠 “아이언 몬거”를 개발한다. 그리고 토니를 불시에 습격하여 쓰러트린 후, 그의 가슴에 부착된 아크 리액터를 제거해 버린다. 토니는 죽어가면서 파크 1에 사용하였던 구형 아크 리액터를 찾아 장착하여 되살아난다. 토니는 닥치는 대로 파괴하며 날뛰는 아이언 몬거에게 도전하여 그를 파괴시켜 버린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신비스러운 갑옷을 입은 영웅은 매스컴에 의해 "아이언 맨"으로 명명되어 유명해진다. 토니는 기자회견 요청을 받게 되었다. 기자회견장에 나가는 토니에게 로디와 콜슨은 정체를 비밀로 하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렇지만 회견장에 나간 토니는 “내가 아이언 맨이다”라며 공표하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사장으로서만이 아니라 슈퍼 히어로로서도 유명해지게 되었다. 


얼마 후 SHIELD의 장관 닉 페리가 토니를 찾아와 “당신에게 어벤저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라고 말한다. 그는 아마 어벤저스 스카웃맨으로서 토니를 찾아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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