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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대터(Predator),

우주에서 날아온 극강의 외계인의 인간사냥에 맞서 싸우는 특전 전사

by 이재형

■ 줄거리


영화 <프레대터>(Predator)는 극강의 투명 외계인과 싸우는 엘리트 특수부대원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로서, 1987년 미국에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흥행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한편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외계인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이후 또 다른 무적의 우주생명체인 에일리언과 대결시키는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weekend_farmer/223625371064

https://blog.naver.com/weekend_farmer/223625537507


■ 줄거리


뛰어난 전투경력을 가진 지휘관인 알란 더치 셰이퍼 소령은 게릴라들에게 납치된 정부 요인들을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더치 소령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섯 명이 일급 전사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여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발 베르데 공화국의 밀림지대로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한 더치와 그의 부하들은 추락한 헬리콥터의 잔해와 피부가 벗겨진 채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특수부대원들의 시신을 발견한다. 더치 일행은 게릴라의 은신처인 마을을 습격하여 게릴라를 전멸시키지만, 현장의 상황이 사전에 전달받은 정보와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더치는 이번 작전을 자신에게 제안한 딜런을 추궁한다. 딜런은 인질 구출작전은 더치 등 우수한 군인을 출동시키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로서, 진짜 목적은 총공격 작전을 앞둔 게릴라를 섬멸하고 기밀자료를 찾아내기 위해서이며, 헬리콥터에서 발견된 시신은 정부 요인이 아니라 정찰대원이라고 실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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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완수한 일행은 살아남은 여성 게릴라 병사 안나를 길안내역으로 삼아 탈출지점을 향해 출발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들의 모습을 열화상 촬영을 통해 감시하고 있다. 탈출 포인트로 가는 도중 탈출을 시도한 안나를 쫓던 호킨스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후 시신이 사라져 버린다. 더치가 목격자인 안나를 문책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습격해 왔다”라는 말을 반복할 뿐이다.


일행이 호킨스를 수색하지만, 이번에는 블레인이 미지의 무기에 맞아 사망한다. 급히 달려간 마크는 반투명의 모습에 이상하게 빛나는 2개의 눈을 목격한다. 달려온 더치와 함께 그들은 미지의 생명체가 도망친 방향으로 일제 사격을 가했지만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딜런은 이 일련의 일이 게릴라 잔당의 소행이라고 주장한다. 그날밤 블레인의 시신이 사라져 버렸다. 그제야 더치는 누군가가 자신들을 사냥감으로 쫓고 있으며,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 누군가를 물리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더치는 안나로부터 상대방도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원들과 함께 여러 함정을 설치하고 매복한다. 안나는 인간을 사냥하여 해골로 전리품을 만든다는 악마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데 그 직후 누군가가 함정에 걸려든다. 달려가보니 그것은 광학으로 모습을 감추고 어깨에는 플라스마 캐논을 장착한 외계인이었다. 외계인은 도망치고 판초는 중상을 입는다. 맥은 외계인을 추격하고, 딜런도 가세하지만 두 사람 모두 반격을 당해 죽는다. 더치 등도 탈출의 시간을 벌기 위해 단신으로 외계인과의 결투에 나서지만, 빌리도 허무하게 쓰러지고, 판초마저 외계인의 광선총에 맞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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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비무장자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더치는 안나만을 탈출 포인트까지 먼저 달리도록 하고, 자신도 외계인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그러다가 더치는 강에 떨어져 흘러가다 폭포 아래에서 언덕으로 기어 올라왔지만, 결국 막다른 길로 몰려버리고 만다. 그러나 외계인은 진흙투성이의 더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그제야 더치는 외계인의 시계는 “생물의 체온이 발산하는 적외선”을 가시화하는데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총기를 잃고 소량의 화약만 남은 더치는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칼로 나무를 깎아 활과 화살, 창을 만들고, 여러 함정을 설치하여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이러한 준비를 마치자 더치는 불을 피워 외계인을 유인한다. 더치의 계획대로 외계인이 나타나자 더치와 외계인 사이에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진다. 그렇지만 더치는 도저히 외계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더치는 고전 속에서 외계인을 조금씩 함정 쪽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거대한 말뚝으로 만든 트랩은 외계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더치가 죽어가는 외계인을 살펴보자, 외계인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손목에 있는 어떤 장치를 작동시킨다. 더치는 그것이 자살폭탄을 가동한 것이란 사실을 깨닫고는 즉시 그 장소를 벗어나 달리기 시작한다.


핵폭탄의 폭발에 버금가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더치는 물속에 뛰어들어 위기를 모면한다. 이 폭발로 인해 숲은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 그때 안나를 태운 구조 헬리콥터가 날아왔고, 헬리콥터 대원들은 살아남은 더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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