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nRy Jun 12. 2020

정보의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세우자. 포켓(Pocket)

어쩌다 마주친 좋은 정보들 놓치지 않기

업무를 하다 보면 가끔 리서치 아닌 리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어떤 정보를 찾아 정리해서 보고해야 할 때도 있고, 알고 싶은 게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경우도 있고.


그런 정보들을 구글링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소스에서 접하는 내용들이 무수히 쏟아진다. 정보의 홍수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깊게 느끼는 순간이다. 그 홍수 속에서, 망망대해 속에서 내가 필요로 했던 자료를 찾게 되면 매우 기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거 어떻게 킵(Keep)하지?' 일 것이다.


무조건 컨트롤씨, 컨트롤븨? 저작권 문제도 있고, 블로그에 복사 금지를 해 놓은 경우도 다반사이다. 그렇다고 일일이 즐겨찾기..? 물론 사용할 수 있겠지만 늘어나는 북마크 바, 정리 안 되는 내용들은 나중에 성가실 뿐이다.


그럴 때 활용하게 되는 게 바로 내가 잘 활용하고 있는 앱, 포켓(pocket)이다.

Google Playstore 나 Apple Appstore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 어플이 좋은 점은 필요한 정보가 담긴 페이지를 Tagging 해서 차곡차곡 주머니에 넣듯이 쌓아둘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내가 Talent Acquisition에 관련된 좋은 아티클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페이지를 찾아 아래와 같이 포켓에 저장하고 나중에 포켓 앱에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읽으면 그만이다!

'참 쉽죠?' (밥 아저씨 소환)


이런 식으로 어떤 테마나 주제별로 포켓을 모아두면 자료를 모아서 뭔가 정리할 때나 스스로 공부할 때 꽤나 편리하게 정보들을 볼 수 있다.

포켓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구독을 통해 프리미엄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pc에서도 구글 크롬에서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명 : Save to Pocket)을 활용하면 보던 페이지를 바로 포켓에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사실 나는 모바일보다 pc에서 더 잘 활용하고 있다. (관련된 사진은 나중에 다시 한번 올려보겠다.)


정보는 이미 지천에 널려있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숙제인 환경 속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찾아보도록 만들어 주는 아주 편리한 앱, 포켓!


혹시 안 써보셨다면 이 기회에 써보실 것을 권하는 바이다.


작가의 이전글 바쁜 일상에 회의감이 들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