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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8월

by 서정희

길고 험난한 8월을 보냈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고,

다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나는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 알겠더라.


어떤 중요한 순간,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이건 아니라고.


결국 나를 믿지 못했고,

그렇게 내상을 입게 되었다.

나를 더 믿고 굳건해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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