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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로 안쓰럽게 생각하다
상 련(相 憐)
/ 양 진 형
계단을 오르다
오른발을 헛디뎌
넘어지려는 찰나
지나가던 두 행인
아이코, 아이코
내 마음 되어
놀랜 표정 짓는다
사람들 저마다의 가슴엔
남의 아픔을
내 것인 양 여기는
선한 물결이 있나 보다
그래서 이 만큼 이라도
따스운 걸까
우리 사는 세상이
전국의 섬을 투어하며 기행문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종종 시를 쓰며, 국내 최초로 섬 전문 인터넷신문 '한국섬뉴스(www.kislandnews.com)'를 발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