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름으로
붉은 입술
그녀의 사랑을 훔치다.
"너에게 나라는 존재는 뭐였니? 그저 좋은 선배?..."
말끝을 흐리는 나에게 그녀는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며 잠깐 씰룩대더니,
"내 영혼의 반쪽아닌가?"라는 의미심장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 아닌가
그녀의 사탕발린? 그 말에 홀려서...
그녀의 '붉은 입술'이 나의 입술을 그려워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