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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부동산의 역습
이 넓은 세상에 내 한 몸 누울 자리가 없다는 게 서러웠던 적이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의 땅덩이는 생각보다 훨씬, 굉장히 비좁다는 걸 깨달을 때마다 막막함에 발밑만 하염없이 바라보곤 했다.
하지만 그 비좁은 틈바구니에 끼어 여기저기 발 디딜 틈을 찾아 옮겨 다니다 보니 점점 넓은 세상이 보인다.
여전히 비좁은 세상에 까치발을 들고 서 있지만,
뭐...
잡.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