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행지에서의 즐거움
낯선 골목.
그때그때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 걷고, 무작정 마음이 동하는 대로 하루를 보낸다.
누군가의 일생, 추억을 소유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책을 읽으면 혹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보곤 한다.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가 전해주는 삶을 그대로 탐닉하는 거라면,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을 가지고 일생을 추리해 나가는 건, 스스로 이야기를 구축해보는 건, 나의 인생도 함께 섞여 아련한 추억이 된다.
잡.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