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했던 4일차

밤 열두시가 지났으나

by 한지애

오늘은 드디어 박사 펀딩 지원을 마감했다!

모든 서류들을 내고 접수 확인 메세지까지 받으니 그간 준비하고 수정하고 쓰고를 반복하던 시간이 허무하기까지 했다. 허무라기보단 공허함? 이제 시간과 운명에 맡길 일밖에 안남으니 내 몫이 없어졌다는 것이 홀가분 하면서도 공허했다.


아무튼 오늘은 이실직고를 하자면

독일어 공부에서 노트테기킹 없이 유튜브 영상만 독어 강좌를 ‘시청’ 했다. 저녁에 하려고 했는데 오늘 저녁은 그림을 그리느라 그리고 혹여나 다른 지역에 박사 과정이 더 맞으게 있을까 리서칭 하느라 다른 날들처럼 공부같은 공부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요렇게 그림 한편을 완성하고 집에 남은 액자 사이즈에 맞게 예쁘게 넣을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요가 50분

독서 1시간

첼로 40분 연습


그럼으로

so far so good !

엠마씨가 첼린지를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여 마음의 동지가 생겨 너무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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