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 앞이 캄캄한가요?
미래가 보이지 않아 불안한가요?
불확실한 내 한걸음이 어디로 나아가는지 모르겠다면
아마 지금 있는 그 곳은
어두운 터널 속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다양한 길을 만나게 되죠.
그 중 산 속의 길을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터널
아무 빛도 들어오지 않는 터널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해야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뿐입니다.
그저 앞으로 걸어가는 길.
언제 끝날지 모르는 터널 속이지만
그저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한줄기 빛이 점으로 나타나고
점은 큰 원으로 커지며
드디어 우리에게 밝은 빛을 안겨주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잠시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 않아도
타인을 믿거나 주저않기 보다는
그저 한 걸음씩 걸음을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롯이
나의 두 걸음만 믿고 가는거에요.
우리에게 필요한 빛은 언제고 나타날테니까요.
언제고 만날 그 터널
그 속에 지금 있는 것 뿐이라 생각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