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ㅈ
법원의 재판 중계 결정에 대해 쓴 논설의 한 대목이다. 어떤 경우에는 생중계를 허용하고 다른 어떤 경우에는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그런데 '뭐가 다른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여기서 '것'은 불필요하다. '뭐가 다른지 궁금하다'고 하면 충분하다. 군더더기 말을 들어내면 문장이 간명하고 읽기 편해진다.
더 편리하고 쉬운 한국어를 꿈꿉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2024), '민법의 비문'(2022), '품격 있는 글쓰기'(2017)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