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글다듬기] 보조사 되풀이 바람직하지 않아

by 김세중

보조사 되풀이 바람직하지 않아


김 원장이 2016년 ‘셀프 기부’에 앞서 선관위에 질의했고 당시에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재검증을 하면서 이 사안을 파악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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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안에 보조사 ''가 세 번이나 쓰였다. '당시에', '받았는데', '하면서'의 '도'가 그것이다. 보조사는 뜻을 더해주는 조사인데 이렇게 같은 보조사가 연이어 세 차례나 쓰이면 글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자연스럽게 읽히지 않는다. 적어도 가운데 '받았는데'의 ''는 없어야 편하게 읽힌다. 보조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써야 효과를 발휘한다.


김 원장이 2016년 ‘셀프 기부’에 앞서 선관위에 질의했고 당시에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재검증을 하면서 이 사안을 파악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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