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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세중 Sep 10. 2016

파주중앙공원

파주에 중앙공원이 있다.

동패동 한가운데다.


동패동을 전엔 동패리라 했다.

이젠 시골 느낌은 사라진 지 오래고 산뜻한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파주중앙공원은 아주 특색 있다.

각국의 정원을 특징 있게 꾸며놓았다.

한국정원, 중국정원, 인도정원, 영국정원...

규모는 작아도 아기자기하다.


10여 년 전의 파주 모습을 기억한다.

아직 교하신도시가 생기기 전이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맞다.


다음엔 또다른 큰 공원인 운정호수공원엘 가봐야겠다.

비록 그 옛날의 한적한 시골 모습은 잃어버렸읗지라도

인공적인 공원이 편안함과 아늑한 휴식을 안겨줄거다.


일산을 지나 파주 신도시들을 둘러보는 맛이 쏠쏠하다.

노모와 함께 거닐 수 있는 시간도 그리 많이 남진 않았을 것이다.


파주중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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