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 ㅈ일보
''사드 전자파에 몸 튀겨진다'고 노래 부른 의원들'이라는 제목의 사설 첫 문장이다. 제목에 '노래 부르는'이 아니고 '노래 부른'이라고 했다. 그런데 본문의 첫 문장에서 '노래를 부르는'이라고 했다. '작년 8월'은 '노래를 부르는'과 호응하는 말인데 작년 8월이라면 명백한 과거다. 따라서 '노래를 부르는'은 적절하지 않다. '부른'이거나 '불렀던'이라고 해야 '작년 8월'과 잘 호응한다. '부르는'은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최근에 있은 일인 것 같은 오해를 살 수 있다. 시제는 명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