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세중 Oct 25. 2017

고흥반도에서 제2일

고흥반도 여행 이틀째다.

감동의 연속이다.

이래서 여행은 할만하다고 생각된다.

단체여행, 패키지여행에서는 맛볼 수 없눈 인정, 인심을 생생하게 느꼈다.


글쎄 산중의 어느 문중 산소 옆에서 여영을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 높운 산에 트럭이 올라왔고

운전자가 내려 내게 누구냐 물었다.

지나가는 여행자인데 하도 경치가 좋아 야영했다 하니 그러냐면서 이런저런 고향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명함을 건네주고 헤어졌는데 잠시 후 전화가 왔다.

마을로 내려와 집에서 아침삭사릎 하고 가라는 게 아닌가.

같아 식사하며 떠뜻한 환대를 받았다.


고흥애 깊이 검동하고 있다.

안정 따스하고 자연 수려하고 청정하다.





작가의 이전글 고흥반도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