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희원 Aug 31. 2023

투자여야 하는 이유, 투자해야 하는 사람

#투자여야 하는 이유


  돈을 많이 버는 루트에 여러 가지가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는 인플루언서를 보면 주로 투자, 사업, 콘텐츠, 퍼스널브랜딩으로 나뉜다. 투자, 콘텐츠, 퍼스널브랜딩은 확장하면 사업에 포함되지만 일단은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인플루언서 말고 블로그를 둘러보아도 다들 한 가지씩 특화된 분야가 있다. 사업을 하는 분들도 있고 적성을 찾아 영향력을 키우려는 분도 있고 직장에 머무르면서 투자를 하는 분도 있고.. 


 나는 사업과 투자를 한다. 가끔 뭔가를 콘텐츠 화해서 사업에 이용하긴 하지만 콘텐츠로 큰 수익은 없다. 예전부터 내 전략은 사업으로 번 돈을 투자로 불리는 것이고, 버는 돈은 크지 않아도 상관없다.(크면 좋다.) 불리는 게 핵심이다. 만약 둘 중 하나의 수입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투자를 할 거다.


왜냐면 결국 시간적인 자유로움을 가져다주는 건 투자이니까. 원하는 걸 원할 때 바로 할 수 있는 상태가 나의 궁극적인 바람이고, 이건 투자로서만 가능하다. 





# 투자해야 하는 사람


투자가 필수는 아니다. 나도 주변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거니까...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에 간절하고 삶의 선택권을 확장하길 원한다면 투자를 빼놓을 수 없다.   


   투자를 시작한다면 돈을 모아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빨리, 5만 원부터 바로 뛰어들어 배우는 게 좋다. 누가 일단 5천만 원 모아서 시작하라던데 나의 경험상 진짜 반대한다. 그런 누군가를 보면 '투자 진입장벽 높이려는 속셈인가' 싶을 정도다.


  목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절약을 배운다고도 하는데, 맞는 말이다. 하지만 투자금이 5천만이든 500만 원이든 얼마든 무조건 한 번은 돈 까먹게 되어있고 자동으로 절약이 습관이 된다. 그래서 시드 금액이 적을 때 잃어도 보고, 차근차근 키워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나의 경우 시장에 직접 부딪혀가면서 돈을(주식을) 모았고, 빨리 시작해서 스스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


  개인적으로 직장인들은 투자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내가 너무 배 아프다. 사내 대출도 있고, 꼬박꼬박 월급 나와서 계속 주식 모을 수 있고.. 심지어 대기업 신입이면 잘 곳 줘, 월세 지원해 줘, 구내식당 있어, 직장인이 제대로 마음먹으면 얼마나 돈이 불어날까 생각하면 넘나 배 아프고 부러움. 그래서 나만 하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시간을 버티는 투자, 시간을 만드는 투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