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오늘은 동생 입학 선물을 사줄 겸 카스텔로마노 아울렛을 다녀왔다.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가판에서 15유로에 버스 티켓을 구입했다. 20유로를 더 내면 VIP권을 준다고 했지만 그냥 티켓만 샀다. VIP권에는 식사 티켓과 10% 추가 할인권을 준다고 했는데 모든 품목이 아닌 대상 상품에 한해서라고 해서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다.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카스텔로마노 아울렛은 생각보다 컸다. 이곳에선 시중 가격보다 40%~7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피렌체의 '더 몰(The Mall)'처럼 고가의 명품은 잘 없었다. 대부분 중저가 브랜드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울렛엔 중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아울렛 쇼핑을 마친 후 우린 빈손으로 버스에 탑승했다. 파리와 런던 그리고 피렌체에 이어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제는 아울렛에 가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