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9. 뉴욕 현대미술관-모마

미국, 뉴욕

by 개포동 술쟁이

오늘은 문화생활을 위해 뉴욕 현대미술관-모마(MoMA:Museum of modern Art)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그저 네덜란드와 파리에서 만나지 못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Gogh, The Starry Night)을 보러 갔었다. 하지만 정작 그곳에서 내 걸음을 멈추게 만든 건 *재스퍼 존스(Jasper Johns)*앙리 루소(Henri Rousseau)와 같은 현대미술의 장인들이었다. 그들의 작품들이 디자인을 전공하던 학부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그렇게 보고 또 보던 작품들을 모니터나 프린트가 아닌 실제로 마주하니 감회가 남달랐다. 신기하고 반가웠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오랜 시간 잊고 살던 은사님을 만난 기분이 들어 마음 한편이 불편하기도 했다. 지금의 내가 디자이너가 아니어서 인지 더 그랬다. 미술관을 돌아보는 내내, 모마가 담고 있는 시간에 비하면 정말 찰나의 순간뿐인 내 짧은 역사가 오늘은 좀 길게 느껴졌다.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1930년에 조지아에서 출생한 미국의 팝아트 예술가.
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44년 프랑스에서 가난한 배관공의 아들로 태어난 루소는 특별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뛰어난 작품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앙리 루소(henri rousseau)
클로드 모네(Oscar-Claude Monet)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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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지 미슐랭에서 별 2개를 가지고 있었던 뉴욕 헬스키친의 한 한식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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