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오스트리아가 너무 좋다. 진짜 진짜 정말 좋다.
오그라들지만, 오늘 아침엔 일어나면서부터 내가 비엔나에 있다는 사실에 웃음이 절로 났다. 그뿐만 아니다. 여기선 자꾸 앞으로 머물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게 된다.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정말 오랜만이다.
무엇보다도 정갈한 거리가 마음에 든다. 디지털 기기도 많이 눈에 띈다. 지나치게 깔끔한 건물도 많이 보이지만 차갑지 않다.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진다.
30년 이상을 산 한국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을 얼마나 잘 이해했겠냐만은, 오스트리아는 깔끔한 나라인 것 같다. 특히 비엔나는 유럽 몇몇 유명한 도시에서 보이는 허세가 없다. 정말 마음에 든다.
오스트리아는, 아날로그적인 모습 속에
현대적 문명이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룬다.
거기다 완벽한 자연 까지...
그야말로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