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리 ~ 위미항 ( 36.98km )
3일 차다. 몰랐다. 진정 몰랐다.
처음부터 언덕으로 시작한다. 즉, 대평리~위미항까지의 코스가 언덕이 가장 많은 코스였다.
아침부터 땀에 흠뻑 젔었다. 라이딩 도중 입에서 쌍X도 연신 튀어나왔다.
허벅지가 파열될 듯했다. 평소에 충실히 운동 좀 해 둬야 헸건만...
사진을 찍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ㅎㅎ
숙소에 도착하여 코스를 확인해보니 송악산 ~ 위미항까지의 코스가 가장 어려운 코스였다.
여유로운 라이딩이 아녔기에, 코스에 대한 기억도 없다.
정신없이 달렸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