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publication acceptance!
작년에 써서 냈던 논문 원고 (Manuscript)가 게재된다는 메일을 며칠 전 (2/3/2023)에 받았다.
그동안 학계에 있어보지 않았기에 나에게는 모든 과정이 새로웠다.
그리고 첫 페이퍼를 쓰는 일은 오래걸렸다.
연구도, 글쓰는 일도, 쓴 글을 수정하고 제출하고 기다리는 모든 시간이 오래걸린다.
제출하고 리뷰받고 다시 수정하고 제출하는 반복된 과정을 거쳤다.
아, 이게 아카데미아구나, 이번 학술지 게재되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알게 됐다.
간단히 말해서 굉장히 느리다. 아카데미는 실제 세계보다 연구는 많이 하지만 조금 느린 과정으로 세상에 이야기를 내보낸다. 이제 막 첫걸음이지만, 수정이 끝나 Acceptance메일을 새벽에 받고 기쁘고 들뜬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써야할 연구 페이퍼들이 많이 있는데 올해 안에 재밌는 이야기들을 많이 세상에 내보낼 과정을 거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