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글쓰기

by 슬로


최근, 유명강사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인 '티쳐스'를 시청했다.


화면 캡처 2025-04-23 165520.jpg

그 중 인상적인 편이 있었는데 , 매력적인 공부만 한다는 학생이었다. 그는 중학교 때 공부를 꽤 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이 하향을 해서 고민이었다. 실제로 그는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공부도 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생각지도 못하게 드러났다.


"저는 매력적인 공부가 아니면 안해요."

그는 황당한 공부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말하는 매력적인 공부란 무엇일까? 바로, 지름길을 찾는 것이었다. 철저하게 예습과 복습을 하고 개념이나 단어가 이해되고 외워질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공부의 원칙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보다도 더 빠르고 쉽게 갈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티쳐스에 나온 스타강사의 답변은 명확했다.

"가장 좋은 공부법은 정직하게 공부하는 것이에요. 요행따위는 없어요!"


나는 영상을 보고 난 뒤, 지난 날들을 떠올려봤다. 요행만을 바라며 빠르게 글로 성공하고 싶었던 부끄러웠던 과거가 스쳐지나갔다. 글이 잘 쓰고 싶었지만, 글쓰기는 하지 않고 좋은 방법만 찾아다녔다. 나 또한 매력적인 글쓰기를 어딘가에서 찾아내려고만 애썼던 것이다.


요즘 다시 1일 1글쓰기를 시작했다. 하루 100분, 읽고 쓰는 정직함이 나를 매력적인 글을 쓰는 사람으로 만들 기대해본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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