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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인 Apr 10. 2023

절기 '청명' :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

2023년 4월 초봄

봄 햇살이 좋습니다.


절기 '청명'이라더니 정말 하늘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아침에는 와글와글 일어납니다^^;;

아침산책 총총총
청명한 하늘도 보구요.
봄비가 내려 대지가 촉촉한 날도 있었죠.

우리 캠핑카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합니다.

매일 해가 쨍! 하면,

매일 전기 걱정이 없습니다.


연속으로 비가 오면 아껴써야 하고


장마가 일주일씩 오면

밤에 촛불을 켤 때도 있습니다.

분위기 있고 좋더라고요. 허허허

비가 와서 계곡물이 넘쳐요. 물 받으러 가는 여보씨

아침산책을 마치면 잠자리를 접어 테이블을 올리죠.


앉는 곳에 이불을 접어 깔아줍니다.
초록산에 끼어있는 산벚꽃을 구경하며 모닝티를 호록호록

밭일은 이만큼을 했어요.


대나무 틀밭 2개와

밭갈이 앞에 한 줄

쉬기도 잘 쉬구요. 비가와서 또 잘 쉬었네요.
강아지들은 우리 밭일 구경하는걸 좋아하죠.

비가 막 그치고 뒷산산책

새소리도 예쁘고,

더 초록초록하고,

촉촉한 산은 매력 있어요.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

24 절기 '청명'


봄 기운이  새록새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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