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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뚝이샘 Dec 03. 2018

분별이 필요한 자녀교육 지침 10가지

항상 아이 편이 되라는 말이, 아이의 잘못까지 편들어주라는 건 아닙니다

#1. 항상 네 편이야.
엄마는 항상 아이 편이 되라는 말이, 아이의 잘못까지 편들어주라는 건 아닙니다. 

#2. 단호함
단호함은 근엄한 말투가 아니라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입니다. 

#3. 친구같은 엄마
친구같은 엄마이고 싶다면, 시녀가 되지 마세요.

#4. 자율과 방임
제한된 선택권을 주는 게 자율이고, 마음대로 하라는 건 방임입니다.

#5. 감정해결
아이가 엄마에게 해결을 기대하는 것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감정해결입니다. 

#6. 공부해라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조언이 아니라 
엄마의 불안을 해결해 달라는 차가운 요구일지 모릅니다. 

#7. 훈육
아이가 잘못을 해도 화내지 않고 타이르고 넘어가는 것은 
관대함이 아니라 무책임함 입니다.  
화를 내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고칠 수 있도록 훈육해야 합니다. 

#8. 결핍
결핍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는 최선을 다 합니다.
결핍은 생기기 마련이고, 결핍없는 환경이 이상적인 것도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 결핍을 채워가도록 힘을 키워주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9. 남을 의식하는 엄마
남을 의식하는 엄마일수록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못합니다. 
남들 하는 대로 살기를 바라며
정작 아이가 원하는 것에는 무관심합니다.

#10. 걱정이 많은 엄마
걱정이 많은 엄마의 특징은 
나쁜 미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근거가 없는데도 말이죠.  
겉으로 아이를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엄마 본인의 인생을 걱정하는 것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jiiyoung82/22141088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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