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뚝이샘 Dec 10. 2018

사춘기 초등학생이 듣기 싫어하는 말 10가지

엄마, 이런 말은 듣기 싫어요.                                          

1. 하라면 좀 해.
자존심이 상한다. 내가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2. 일어나.
아침마다 일어나라는 소리 듣기 싫다. 

3. 아니야. 너 틀렸어.
나를 단정짓는 말이라 싫다. 

4. 안돼.
거절 당해서 싫다. 안된다는 건 다 싫다. 

5. 에휴.
한숨소리. 무시 당하는 느낌이라 완전 싫다. 

6. 어떻게 그것도 모르니?
조금 늦게 배울 수도 있는 건데 좀 이해해주면 좋겠다.

7. 도대체 왜 자꾸 그래?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 자꾸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8. 다른 집 애들은 다 하는 데, 왜 넌 이거도 못하니?
싫은 이유는 2가지. 
1. 비교
2.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결과만 보고 이야기해서

9. 동생이 널 보고 배우지.
동생이 나를 왜 따라하는지도 모르겠고 
동생이 따라한다고 해서 내가 나 하고 싶은대로 못하는 것도 억울하다. 
동생은 엄마 아빠를 보고 배운다.

10.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니?
몇 번이라도 친절하게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







잘했어.
컴퓨터/핸드폰 사줄게. 
화이팅!!
엄마는, 널 믿어!
우리 아들, 우리 딸 최고!







엄마에게 많이 듣는 말







일어나.
밥먹어.
얼른 자.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결과를 취합한 것입니다.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살라는 건지.. 
그냥 입을 닫아 달라는 소리 같죠?

사춘기 아이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https://blog.naver.com/jiiyoung82/221413772757



작가의 이전글 분별이 필요한 자녀교육 지침 10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