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
그로스해킹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
최근 즐겨봤던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한 707 부대의 표어라고 한다. 사람마다 본 표어에 대한 해석과 인상깊은 이유는 다를 것이다. 나에게 와닿았던 키워드는 논리와 입증이다. 지난 10여년 간 학생으로서, 또는 월급쟁이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조사와 회의, 실행을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주 되뇌였던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이 문제를 왜 해결해야 하는가?"
"우리가 기획한 해결법을 실행해야 하는 근거는 무엇이며 얼마나 타당한가?"
"우리가 실행한 해결법이 우리와 이해관계자에게 어떠한 영향과 의미를 남겼는가?"
"실행 결과를 낳은 원인은 돌이켜보면 무엇이었는가?"
나에게 주어진 운명과 적당한 기술로 안정적인 나날들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스스로가 답답했을 때도 많았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야 피곤한 내 성향을 인정하고 이 기질을 발전시켜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로스 해킹과 데이터 분석은 그 시작점이다. 두 개의 항목 모두 <합리적인 인과관계>를 검증하며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행동(가설실험)하되 논리적인(전략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그리고 결과(검증)으로서 그 수많은 가설들을 입증해낸다. 유관 전문가들이 쓴 책을 리뷰하며 내가 느끼는 갈증을 현실에서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 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로스 해킹이란?
(1) 성장(Growth)과 해킹(Hacking)의 합성어로서 한정된 예산 하에 빠른 성장을 해야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뜻한다. 온라인 마케팅의 한 종류로, 창의성, 분석적인 사고, SNS 등을 활용하여 높은 성장세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기법으로, Adrew Chen은 Growth Hacker를 전통적인 marketer와 coder의 혼합체로 보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한 단어이기도 하다.
(2)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해 저비용으로 최고의 광고 효용을 추구하는 마케팅기법. 미국의 유명 마케터 션 엘리스이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창의성, 분석적 사고 및 소셜 매트릭스를 사용하는 기술 스타트업에 의해 개발된 마케팅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데이터 분석이란?
의사결정을 위해 가설 및 KPI를 수립하고, 그 가설을 데이터로 검증(=분석)하는 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량] : 아래 3가지 역량을 다 갖출 때
(1) Hacking Skills : 개발 능력
(2) Math & Statistics Knowledge : 수학&통계 지식
(3) Substantive Expertise : 비즈니스 도메인 지식
출처 : THE DATA SCIENCE VENN DIAGRAM <Drew conway>
리뷰하고 싶은 책 리스트 (지속적으로 추가 예정)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 <션 엘리스>
린 분석 <앨리스테어 크롤, 벤저민 요스코비츠>
생각하는 늑태 타스케 <서재근>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