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마트에서 고를 수 있는 맥주의 종류만 해도 수 백 가지에 이른다.
혹시 매 번 같은 맥주만 고른다면, 오늘은 이런 맥주는 어떨까요?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한 잔의 맥주~
바이엔슈테판 코르비니안 (Weihenstephaner Korbinian)
바이엔슈테판 양조장 (Weihenstephan)
더블 복(Double Bock)
독일
7.4 %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묵직한 바디감에 건자두, 견과류, 초콜릿의 아로마가 일품인 다크 도펠복 스타일의
바이엔슈테판 걸작 맥주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은 서기 725년 세인트 코르비니안과 12인의 수도사가 양조를 시작하여, 1040년에 공식 수도원 양조장으로 설립된 기네스북에 등재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양조장으로 독일 국영 기업이다.
세인트루이스 프리미엄 크릭
St.Louis Premium Kriek
반 혼스브룩 브루어리 (Brouwerij Van Honsebrouck)
람빅(Lambic)
벨기에
3.2%
서부 플란다스 지역에 성 지하에서 숙성, The Castle Brewery
50년 이상 전통방식으로 제조.
이 양조장은 맥주 숙성을 위해 잉헬 문스터 성을 매입하여, 성 지하에서 맥주를 숙성한다.
람빅은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 스타일로 세인트루이스 크릭은 체리 생과일과 함께 6개월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람빅 맥주이다.
이네딧 담 Inedit Damm
담 C.C.(Damm C.C.)
윗비어(Witbier)
스페인
4.8%
3스타 미슐랭 쉐프와 함께 만든 스페인 프리미엄 맥주
레몬, 꽃 향기, 은은한 꿀 향과 미세한 단맛
오렌지 필, 코리엔더의 미묘한 향이 조화로운 청량감 있는 밀맥주
스페인은 독일 영국에 이어 유럽 3대 맥주 생산 국가이다. 전통적으로 와인 강국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300여개의 크래프트 브루어리에서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네딧담은 벨지언 윗 스타일의 프리미엄 맥주다.
크롬바커 필스 Krombacher Pils
크롬바커 브루어리
독일식 필스너 German Pils
독일
4.8%
200년 전통의 양조장, 12년 연속 독일 필스 판매 1위
암반수, 최상의 맥아와 효모, 청량한 필스 스타일의 맥주
독일식 필스너는 체코 필젠 지방의 필스너 스타일의 표기와 논란 때문에 필스너로 표기 하지 않고 필스로 표기한다. 독일 필스 절대 강자 크롬바커 필스의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이 훌륭한 맥주이다.
트위스티드 맨자니타 더블 IPA
소가턱 브루잉
더블 IPA
미국
9.7%
시트러스 과일, 열대 과일의 향긋함과 송향이 조화로운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미국 서부 크래프트 부루어리의 e더블 IPA. 97% abv, IBU 93의 강력한 임팩트와 몰트의 단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요즘 핫한 미국 서부의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드스펙클드헨
Old Speckled Hen
몰랜드 브루잉 Morland Brewing
영국
5.0%
ESB
몰트, 홉, 과일향 밸런스가 잘 잡힌 영국식 에일
밋밋한 맥주도 싫고 너무 강한 IPA도 실증날 때
ESB는 Extra Special Bitter 의 약자로 영국식 Pale Ale의 하나로 보면된다.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쓴맛을 기대하면 안되고, 미국식 IPA의 과도한 호피함에 질렸다면, 밸런스가 좋은 영국식 에일 한잔은 어떨까?
브라우팍툼 솔레야 세종
Braufactum Soleya Saison
세종 Saison
독일
6.5%
독일 No1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독일에서 만드는 벨기에 스타일 맥주
맥주순수령의 독일에서 만드는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로, 생산초기부터 반향을 일으켰고, 발매 초기에 엄청난 가격에 놀랐고, 스파클링 와인 같은 느낌의 에일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세인트피터스 크림 스타우트
St Peter’s Cream Stout
세인트 피터스 브루어리
스타우트
영국
6.5%
강한 초콜릿 커피 크리미하고 리치한 느낌
달콤 쌉쌀한 다크 초컬릿의 풍미
스타우트 하면 천년 만년 기네스만 마셨던 소비자들이 마셔보면 또 다른 세계의 스타우트를 맛보게 될 것이다.
슈나이더 탭6 아벤티누스
Schneider Weisse Tap 6
Mein Aventinus
바이젠 복 Weizen Bock
독일
8.2%
몰트함량 높은 고알콜 흑 밀맥주
로스트향, 잘익은바나나, 건포도, 자두의 향 조화
너무나 유명한 슈나이더 탭6,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야외에서 즐기면 더욱 좋은 바이젠 복 스타일의 흑 밀맥주
생 푀이엔 세종
St-Feuillien Saison
세종(Saison)
벨기에
3.5%
벨기에 전통 농가 에일
과일, 홉, 허브의 아로마, 상쾌한 벨기에 농주
역시 벨기에 BFB Belgian Family Brewers 의 맴버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벨기에 팜 하우스 에일. 벨기에 세종 스타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