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맥주 소담>, 2019년 <맥주 한잔, 유럽 여행>을
한국학술정보 이담북스와 기획출판을 하고
이번에는 부크크에서 POD로 자가 출판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교정, 교열, 이미지 편집, 표지 작업, 마케팅의 모든 영역을 혼자서 해 보니
그동안 기획출판이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진행되었던가
새삼 감사하게 되었네요.
몇 년 전부터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맥주 관련 사업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맥주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는 말할 나위 없고, 개인들의 맥주 관련 자영업 창업이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영업 창업 현실이 그리 녹록하지 않기에
맥주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은
사업 환경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자는 미국과 스위스에서 관련 전공을 했다. 20~30대에 미국과 스위스에서
호텔 식음 사업부에서 근무를 했었고, 미국에서 외식업 법인 대표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태원에서 20평이 안 되는 수제버거, 맥주 전문점 ‘이태원 더 버거”의
초대 대표이사로, 매장 오픈 후 5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2천이라는 신화 같은 기록을 이루어 냈습니다.
1년 만에 직영점 3개를 오픈하고 아르바이트 직원을 제외한 정규직원 수만 24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비어소믈리에 협회 상임 고문, 독일 되멘스 비어 소믈리에로 활동하며,
'맥주 소담'. '맥주 한잔, 유럽 여행', '창업? 1인기업 창직 인생 이모작',
장편소설 '눈이 부시게' 저서를 발간했으며, 국내 최대 맥주 커뮤니티 “맥주야놀자”의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 년 동안 기업체, 관공서에서 맥주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외식, 맥주 관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수제맥주 전문점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이 저서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제 새롭게 사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부디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목차
제1장. 맥주 사업 방향 정하기
1-1. 대한민국 자영업 현황
1-2.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현실
1-3. 음식점에서 술 팔기 vs 술집에서 음식 팔기
1-4. 어떤 맥주집을 계획하고 있는가?
제2장. 맥주 사업 준비하기
2-1. 실전 경험으로 기회비용 줄이기
2-2. 프랜차이즈 약일까, 독일까?
2-3. 사업의 시작은 치밀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2-4. 창업 자금 예상 및 준비
2-5. 주류 장기 대여금 (주류 대출)
2-6. 자금에 맞는 상권 분석
2-7. 신규 창업 vs 양도양수?
2-8. 상가 권리금에 대한 이해
제3장. 시설공사 준비 및 착수
3-1. 인테리어 컨셉 및 고려사항
3-2. 인테리어 비용 최소화하기
3-3. 인테리어 업체 선정 요령
3-4. 홀, 주방 기본 설비
3-5. 주방 공사 및 시설 설비, 동선
3-6. 주방 집기, 기구
3-7. 맥주 장비 선택
3-8. 맥주 서빙 관련 소품
제4장. 개업 전까지 준비 사항
4-1. 주류 도매상 선정, 지원사항
4-2. 식자재 업체 선정 vs 인터넷 구매
4-3. 시그니처 메뉴 구성
4-4. 맥주 라인업 구성
4-5. 인허가 절차
4-6. 사업자등록증 발급 후 처리해야 할 것들
4-7. 직원 고용, 인력 세팅
4-8. 매장 가오픈 준비
제 5장. 매장 운영 노하우
5-1. 가게 가오픈 영업 시작
5-2. 미성년자 확인
5-3. 실전 마케팅
5-4. 생맥주 샘플러
5-5. 맥주집에서 알아야 할 맥주 관련 기본 상식
5-6. 세무 기본 상식
5-7. 창업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라.
5-8. 폐업을 결정하는 것도 창업만큼이나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