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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밥 일기

기막힌 파이

by 갤럭시편지

내가 만든 건 아니지만 기가 막힌 파이집을 찾았다. 베이커리 역사상 기원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 집 파이를 먹고 나니 파이라는 음식이 바삭한 페스츄리 반죽에 신선한 과일과 크림치즈를 올려 눅진함을 즐기는 식사임을 알 수 있었다. 블루베리는 신선해서 톡 터지고 그 사이를 부드럽고 묵직한 크림이 잡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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