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세요.
성인 여성의 36.1%가 자신의 체형을 실제보다 과소평가한다고 합니다.
비단 체형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은 성공과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정말 중요합니다.
1.
로이스터 감독의 ‘No Fear’ 정신
2000년대 들어서 프로야구 롯데 팀의 성적은 처참했습니다.
8 8 8 8 5 7 7
현관 비밀번호 같은 숫자이지만,
롯데의 팀 순위입니다.
당시엔 지금과 달리 8개 구단 체제였기에
4년 연속 꼴찌를 했다는 것입니다.
2008년 롯데는 과감한 투자를 합니다.
KBO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제리 로이스터.
로이스터 감독은 부임 첫해부터 매직을 발휘했습니다.
전해 7위 팀을 3위까지 끌어올린 것입니다.
그가 롯데를 바꿀 수 있었던 것은 ‘No Fear’ 정신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저조한 성적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진 선수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던지고 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처음엔 주저하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그의 말을 따랐고,
성적이 나기 시작하며 그들은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2.
염경엽 감독의 ‘자신 있게 뛰는 야구’
롯데만큼이나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팀이 있었습니다.
바로 LG 트윈스입니다.
1994년에 마지막 우승을 했고,
2002년에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을 했으니 꽤 오래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이 올해 부임 후 LG는 더 많이 뛰는 팀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래 팀 도루수가 166개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경기당 1개 이상 도루를 성공하는 팀은 LG가 유일합니다.
주장 오지환 선수는 시즌 초만 해도 많은 선수들이 반신반의했다고 합니다.
많이 뛰는 만큼 주루사나 도루사가 많으니 팬들도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독은 계속해서 뛰는 야구를 강조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LG와 상대하는 팀들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선수가 나가든 뛴다는 인식이 있으니,
상대 팀의 투수와 포수는 실수가 생긴 것입니다.
자신들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진 선수들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3.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너무 유명한 장면이라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펜싱 결승전 10:14로 지고 있는 상황,
한 점만 내주면 금메달을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시타가 있는 펜싱 경기에서 상대에게 한 점도 안 주고,
5점을 내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말고는 또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박상영 선수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마법의 주문을 겁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렇게 그는 내리 5점을 따내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외신들이 최고의 극찬을 한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서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감을 더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 어렵고 힘든 순간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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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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